강의에서는 초기 정착 과정에서 지역민과의 갈등 사례, 지역공동체 작동원리 파악 등 소통과 이해를 주제로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을 다뤄졌다. 참석한 20명의 귀농인 및 예비 귀농인들은 강의내용을 놓칠세라 잠시도 눈을 떼지 않고 교육에 집중했다.
한편 소동락 곡성 귀농학교는 곡성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당초 3월부터 12월까지 10개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휴지기를 가졌었다.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다음에는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포함해 농기계 안전교육, 자연순환 생명농법, 귀농귀촌 융화합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가 사례 발표, 원예분야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소동락 곡성귀농학교를 통해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과 기술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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