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6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 인성교육 올바름’을 운영했다.
올해 신청한 2개 학교(고흥여중, 녹동고)의 1학년 1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성교육에서는 각 주제별로 대표 인물을 소개하며 목표에 맞는 놀이와 워크북을 활용한 활동 후 생각과 행동을 점검하며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계획과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학교의 방학 기간 등을 고려해 일정을 조율하고, 모둠별로 활동하는 방식을 개인별 활동으로 재구성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개된 대표 인물에 대해 모르고 있었던 부분을 알게 됐으며, 나와 비교해볼 때 대표 인물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각 주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면서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이 아닌 내가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정직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청소년이라는 시기의 인성 함양은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매년 초 관내 학교에 인성교육을 안내 후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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