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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맞이 ‘청결활동’, ‘이동 멈춤 캠페인’ ‘봇물’ - 읍면동 곳곳 관광지, 주요 도로변, 취약지 중점 청결활동 - 추석연휴 이동멈춤,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홍보 캠페인 열려
  • 기사등록 2020-10-01 19: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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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여수시 읍면동 곳곳에서 청결활동과 이동 멈춤 캠페인이 펼쳐졌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이 늘고 있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인 만큼, 이번 추석을 코로나19확산의 분수령으로 보고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고향친지 방문을 자제하는 이동 멈춤 캠페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수시 여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외버스 터미널, 주요 도로변, 쓰레기 취약지역 등을 돌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했다.

 

이어 시외버스터미널 및 성산공원 앞 대로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석연휴 이동멈춤’, ‘가족 간 거리두기주민 참여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정현진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명절만큼은 이동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안전한 집에 머물러 주길 바란다, “주민 여러분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여수시 시전동도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여지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자생단체 주관으로 인구 대이동이 발생하는 추석 명절기간 시민들과 향우들의 고향, 친지 방문을 자제하고 비대면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동자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추석 명절맞이 관광지와 주요도로변, 신기시장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청결활동을 펼쳤다.    

 


동문동(동장 조영화)도 지난 23일 우리 시 대표 관광지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를 중심으로 추석 명절맞이 시민 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문화예술과, 교육지원과의 협조로 하멜전시관에서 시작해서 오동도터널 방면, 종화동사거리 방면, 해양공원까지 청소했다. 무단투기 금지, 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

 

조영화 동문동장은 추석연휴 기간이 코로나19 확산의 기회가 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과 가족 간의 타지역 이동을 자제하고 집콕하면서,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묘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숙) 3개 자생단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추석 명절 이동자제를 권유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광양시와 여수시의 경계인 운전자 쉼터 이순신 홍보관 주변에 관광객들과 낚시객들이 버리고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잡목을 제거하는 등 깨끗한 섬마을 묘도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여수시 둔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은식)에서는 지난 25일 관내 버스승강장 12개소에 대해 추석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관내 버스승강장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분무소독 등 방역을 실시하고 물청소,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김은식 둔덕동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친 와중에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시설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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