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됨에 따라 국비 5억원을 포함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내년 도양읍 소재지의 140개 주택 등 건물에 5백만원이 소요되는 3kW급 태양광‧태양열 시설을 가구당 보조 4백만원과 자담 1백만원으로 시설해 주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 고흥군은 지난 3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 3개 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민의견 수렴 등 수요조사와 사업대상을 확정 후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중앙 평가위원회에서 공개발표와 서류심사 등 총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과 마을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 등) 시설을 설치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에어컨 및 겨울철 난방과 온수 사용에 따른 전기요금이 절감되는 경제적 혜택을 받게 되므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 주민들의 경제적 고통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세와 난방비 절감을 위해 건물 내 태양광‧태양열 설치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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