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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발명교육 확대!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 성료 - 초·중 학생 69명 수료…미래를 이끌 우수 인력 양성
  • 기사등록 2020-09-29 14: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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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8월 8일부터 6주 동안 진행된 관내 초·중 학생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 1기·2기 과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 과정은 발명·메이커 활동을 통해서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이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또한 고흥의 발명·메이커 교육의 보편화를 지향하며, 고흥의 초·중학교 학생들을 미래를 이끌 우수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창의융합프로젝트에는 초등학생 25명(6개 학교), 중학생 16명(3개 학교)이 1기 과정을 수료했고, 초등학생 8명(2개 학교), 중학생 20명(3개 학교)이 2기 과정을 수료했다.

 

1‧2기 과정에 모두 참여한 송호영(고흥중, 1학년) 군은 “평소에 학교에서 접하기 쉽지 않았던 목공을 활용한 발명품 제작 체험, 코딩을 통한 피지컬 컴퓨팅 구현 등의 다양한 활동을 주말을 활용해 할 수 있어서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강사로 참여했던 발명교육센터 조태원 전담교사는 “평소 실시했던 발명일일체험과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외에도 관내 발명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초·중 학생들이 발명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평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지금과 같이 특정 학생에게 국한되지 않고 관내 희망 학생이 발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방향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고흥의 학생들이 발명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제7회 고흥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아이디어 공모’를 접수 중에 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핵심인재프로그램을 10월 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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