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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 이용섭 시장, 무등시장 찾아 상인 격려하고 장보기 행사 참여
  • 기사등록 2020-09-28 2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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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추석 명절을 앞둔 28일 오후 이용섭 광주시장은 무등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며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 물가안정 등 서민경제를 살피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제수용품·선물 구입을 독려해 지역시장 매출증대 및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들은 “매일 소독과 발열체크 등 방역을 철저히 해 안전한 시장을 만들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추석명절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추석명절 전통시장 방역강화를 추진한다.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일주일에 3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고, 이를 위해 소독약제 1만3000여개, 약제분무기 37개 등 방역용품을 전통시장에 지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착한임대인들을 만나 어려운 형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큰 용기를 내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송진태 무등시장 합자회사 대표 등 착한임대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임차인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지난 3월부터 무등시장 13개 점포의 임대료를 20% 할인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와 상인들이 방역을 철저히 해 안전한 만큼 이번 추석연휴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다만 어제 브리핑 했듯이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주간 유지되는 등 방심은 금물로, 시장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은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8개 시장, 11억원) ▲주차환경개선사업(3개 시장, 34억원) ▲특성화사업(8개시장, 31억원) 등 각종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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