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용환)는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되고 외롭게 명절을 보낼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플러스 명절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마련한 좀도리 모금액으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올해도 생활용품, 생활환경개선, 명절 나눔 꾸러미 지원 등 60가구에 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나눔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외롭고 적적한 명절에 이렇게 찾아와 선물도 주고 말벗도 해주니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용환 위원장은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얻는 이웃을 보며 협의체 위원들은 더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웃는 도덕면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후원금을 기탁받아 운영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87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