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9월 27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행사를 축소해 진행했으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열렸다.
‘성폭력 없는 안전한 진도’라는 주제 아래 진도군청, 진도군의회, 진도경찰서,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길거리 가두행진을 통해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진도읍 주변 상가와 함께 군민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과 대처법 등에 대해 전단지 200장을 배부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성폭력은 나와 내 가족의 일이라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방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모두의 관심만이 성폭력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공직자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지난 8월에 실시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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