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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완도에서 해양치유로 힐링하세요! - 금일도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큰 호응 -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
  • 기사등록 2020-09-24 16: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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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이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을 위해 지난 22일 해양에어로졸이 풍부한 금일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각 마을 이장과 지역 주민 39명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과 꽃차 시음, 해양치유 음식 시식 등으로 진행됐다.

 

노르딕워킹은 파도소리와 파도에 부서져 생기는 해양에어로졸이 가득한 명사십리해수욕장 해변을 1시간 20분 정도 노르딕폴을 활용하여 걸었고, 금일에서 생산되는 다시마를 활용해 만든 다시마 곤약 젤리와 다시마 영양 떡 시식 및 비파음료 등 4종의 꽃차를 시음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모 씨(73세, 여)는 “주로 실내에서만 생활하다가 파도소리를 들으며 노르딕워킹을 하니 우울했던 마음이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마을 이장들은 “군에서 양성한 노르딕워킹 강사가 금일읍에도 있으니 노르딕워킹 폴을 구입해 읍면 자체적으로 꾸준히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분기별로 섬 지역을 찾아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뜨겁다.”며 “자주 방문해 달라고 요청하셔서 내년에는 더욱 확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해양치유 체험은 11월 4일 소안도, 11월 10일 약산면에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완도군은 2018년 8월부터 해양치유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총 135회 13,148명이 참여했다.

 

가을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 일정은 완도군청 해양치유담당관실 해양치유지원팀(☎550-5682, 55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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