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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연초록으로 넘실대는 멜론마을이? - 곡성군,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멜론마을 조성 착수
  • 기사등록 2020-09-24 1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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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 3년차 목표 중 하나인 멜론마을 조성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멜론마을 조성은 멜론 주산지인 대평 2구 금예마을을 곡성멜론을 상징하는 관광마을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곡성관광의 허브인 곡성역, 섬진강기차마을, 곡성멜론 복합체험센터, 멜론마을을 하나의 관광 및 체험코스로 연결해 경관조성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곡성읍내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트롤리 버스와 향후 연계한다는 생각으로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 

멜론마을 조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곡성멜론 복합체험센터 건립 추진에 앞서 차별화된 마을 경관을 만든다는 것이다. 

 


멜론마을 110가구 우편함 및 명패 달기, 멜론조형 파고라 설치, 멜론마을 분리수거장 정비 및 디자인 펜스 설치, 마을회관 사진게시판 리모델링, 멜론마을 입구 외벽 환경정비 등이 대표적이다. 

 

체험센터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통일감 있게 디자인했다고 한다. 특히 준비 단계부터 멜론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회의 및 의견교환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금예마을 농민은 1982년부터 멜론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곡성멜론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이 남다르다. 곡성군은 곡성멜론을 형상화한 우편함과 명패가 멜론마을 공동체 구성원들의 가치와 자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멜론마을 입구 파고라는 관광객이 마을을 방문했을 때 쉴 곳을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곡성멜론을 떠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 “금예마을을 멜론마을로 탈바꿈시켜 관광마을로서의 이미지 변화를 도모함으로써 곡성멜론 복합체험센터와 함께 우리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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