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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국장은 지난 8월 20일 순천팔마국민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국스포츠클럽협동조합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 제1차 임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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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전국스포츠클럽협동조합은 전임 이일재 회장으로 사임으로 공석이 된 회장에 김영규 사무국장을 추대함으로써 회장 궐위로 인한 업무공백을 메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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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사무국장 또한 전국스포츠클럽협동조합 회장으로 선출되는 개인적인 영광과 동시에 향후 공공스포츠클럽을 활성화시켜야 하는 중책을 떠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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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2020년 9월 기준 순천, 세한, 곡성, 나주 등 13개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과 장흥군공공형스포츠클럽의 학교연계형 한종목 스포츠클럽 등 총 14개의 스포츠클럽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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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는 125개의 공공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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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사무국장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순천공공스포츠클럽의 사무국장을 맡으면서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육복지를 실현하여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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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한 김영규 사무국장은 또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범시민회의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택견 명인으로서 대한택견연맹 전무이사, 사)대한택견회 사무처장 역임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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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영규 사무국장은 스포츠클럽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혜안으로 2018년 전국우수클럽 초청 순천교류대회와 전통종목 보급사업 택견전국대회를 개최하였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전라남도 택견이 금 2․은 1․동 2개를 획득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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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김영규 사무국장은 지난 2018년 순천시체육회 종목단체 ‘우수단체상’을, 2020년에는 대한체육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순천스포츠클럽클럽 위상 제고에 선봉장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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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국 공공스포츠클럽의 운영이 힘겨운 실정에서 중책을 맡게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 할 임무이기에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공공스포츠클럽 발전에 헌신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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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김영규 사무국장은 지난 1월 민선 1기 전라남도체육회장 공약실천준비위원회 위원 역임, 현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 등 전남체육계에서는 보배 중의 보배”라고 평가하면서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전국스포츠클럽협의회 회장의 소임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가 매우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