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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학생들 진로진학교육, 우리 고장이 책임져요! - 강진유관기관 협력, 진로특강 및 고입학부모 진학설명회 개최 및 생중계 운…
  • 기사등록 2020-09-22 12: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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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9월 18일(목) 저녁 6시 강진농업기술센터에서 고입학부모 및 진학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 및 관내 학교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생중계 하였다.

 

진로특강과 설명회는 강진진로체험지원센터(대표 이미선)에서 주관했으며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2단계 상황에 따라 50명 이하로 설명회를 운영해야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강진군청 라이브 방송으로 연결하여 행사의 취지를 적극 살려냈다. 또한 미리 신청한 학부모들에게 사전 질문을 통해 진로진학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유도하고, 궁금증을 해소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 초청된 MBC ‘공부가 머니’ 패널로 유명한 진동섭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현,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은 진정한 공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도전적 선택을 통해 진로와 대입을 준비할 것을 역설했다. 또한 2015 개정교육과정 개발과 입학사정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자녀들이 안정감 있게 성장하고 학교와 지역 기관이 학생들을 책임지는 사례를 통해 진로를 고민하고 학교 선택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적극 안내하였다.

 

특강 이후에는 강진관내 4개 학교(병영상고, 전남생명과학고, 성전고, 강진고) 진학 교사들이 각 고등학교의 특색과 진로 및 진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입학설명회가 진행되었다.

 

강연회에 참가한 강진중 김00 학부모는 “아이가 중 3인데 공부를 좀 잘 하는 편이라 외지로 보낼까 생각중이었다. 오늘 특강을 들어보니, 자기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아이의 역량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지금 어느 학교로 보낼까 다시 고민을 하게 되었다.” 며 진학설명회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강진군청 이승옥 군수는 “우리 강진군은 작은 지역이지만, 많은 예산을 들여 강진교육가족들과 함께 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애쓰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간다면, 자녀들이 정서적, 교육적으로 안정되어 공부에 전념할 수 있고, 졸업 후에도 많은 지원을 해드리고 있으니 관내학교로 진학하는데 큰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라며 관내 진학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윤채현 강진교육장은 “오늘 강연이 부모님들께서 살아오면서 내 지역의 아이들이 내 지역의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것이 지금과 같은 대입 제도 하에서 가장 유리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부모님께서 자기 지역 학교를 보내는데 망설임 없도록 좋은 학교를 만드는데 저희는 온 힘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학교 선택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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