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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준법지원센터, 일손 부족 고령농가 지원 - 취약계층 중심 사회봉사
  • 기사등록 2020-09-18 12: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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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동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인해 간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촌 대민지원 사회봉사 집행을 추석 전후로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등 취약계층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촌은 태풍 피해 복구와 각종 농작물이 본격적인 수확철에 접어들면서 일꺼리가 많은데도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준법지원센터는 지역 농정지원단과 협의해 영세 ․ 고령 농가 등 취약계층과 시급성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사회봉사자를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혜농가 박모씨는 “자식들도 모두 출가하고 인부들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시기에 와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회봉사자 김모 씨도 “어르신 혼자 감당하기 힘든 일손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고 개인적으로도 사회봉사를 빨리 마칠 수 있어서 홀가분할 것같다.”면서 “잘못을 해서 하는 일이지만 성실히 봉사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소장은 “사회봉사자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 코로나 19 추이를 보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사회봉사자를 우선적으로 배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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