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센터는 청년의 날을 광주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오늘, 모두가 청년입니다’라는 의미를 전달하는 비대면 SNS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현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 다양한 연령과 직업, 환경을 가진 광주 시민들과 함께 청년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우리 사회가 청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영상 ‘가장 보통의 청년’을 제작했다.
‘오늘, 모두가 청년입니다’ SNS 캠페인 포스터는 18일부터 오프라인으로 광주 전역에 배포되며, 영상은 17일 온·오프라인으로 공개된다.
광주청년센터는 “청년은 그동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등록금으로 힘겨워하는 사람, 목표를 위해 투자하고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 사람으로 여겨졌다”며, “청년에 대한 인식이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으로 확장되어야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캠페인의 목적을 설명했다.
박수민 센터장은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의 미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안전하게 살아가는 것”이라며, “청년의 고통을 ‘젊은 시절의 경험’으로 여기는 사회가 아닌,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광주청년센터는 광주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정책을 수행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청년정책 홍보, 청년정책 발굴 및 연구, 커뮤니티,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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