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예창작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20년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전라남도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을 사업담당 기관으로 지정해서 응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는 신규 직원을 선발해서 이달 1일부터 공예창작지원센터 업무를 개시해 센터 구축 기반 작업을 하고 있다.

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역 공예가들이 창작에 필요한 특화된 장비와 공간 구축과 더불어 교육, 컨설팅 등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되는데, 그 중에는 온라인 홍보를 위한 미디어 홍보실과 촬영 장비가 구축된다.

현재, 신속한 시설과 장비 구축을 위한 업무에 매진하고 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에 의한 공예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0공예주간을 맞이해 우선적으로 나주 공예품의 온라인 전시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전시는 공예창작지원센터의 누리집이 아직 구축되지 못한 관계로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 전남 공예창작지원센터 양미해 책임연구원은 “공에품의 온라인 전시는 이번 2020공예주간 온라인 전시에 그치지 않고, 전남 지역의 공예인들이 온라인상에서 공예품을 홍보하고,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도록 시급하게 장비 구축과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