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초는 매년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표현예술정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생애 첫 초등학교 입학식을 하지 못하고 학교수업부터 받아야 했던 1학년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벽화작업을 기획했다.
또 빛고을초는 지역의 벽화전문가 및 재능기부 대학생들을 초청했고 학생들이 ‘벽화이해하기’·‘동시감상하기’·‘포토존 그리기’ 등의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빛고을초 6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1학년 동생들이 입학식도 못하고 등교해서도 친구들과 이야기를 제대로 못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안타까웠다”며 “동생들이 예쁜 그림들을 보면서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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