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0년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지원 국비 공모사업에서 전국14개소 가운데 유일하게 2개소가 선정돼 국비 6억 5천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 로컬푸드 양지점
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자는 여수농협과 여수원협으로, 문수동과 여천동에 각각 들어서며, 30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공모사업은 부지 적격성, 입지조건, 직매장 운영계획 등 1차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공모를 통해 국비 5억 300만 원, 도비 1억 5,100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 6월 추경으로 시비 3억 5,200만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는 여수농협 양지점‧우두점, 여천농협 죽림점‧학동점 총 4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발하게 운영 중으로, 800여 농가가 연간 150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농산물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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