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이 책에서 마음을 위로 받고, 독후감 쓰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부담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이메일, 우편 접수 등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공모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대상별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2) 총 15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
심사기준은 책에 대한 내용이해도, 표현력, 띄어쓰기 및 맞춤법 등으로, 심사는 외부전문가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14일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독후감상문 지정도서로는 초등부「순재와 키완」, 중.고등부「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일반부「디디의 우산」, 「선량한 차별주의자」4권이다. 지정도서는 ‘전라남도립도서관 올해의 책’사업과 연계하여 선정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이 쉽게 지정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내 종합자료실에 ‘슬기로운 독서생활 독후감상문 공모전’코너를 설치하여 참가자들이 열람과 대출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김순희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과 휴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학 목표로 독서하기를 계획하고 있다면, 도서관에서 하는 공모전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좋은 책을 읽고 독후감상문 쓰기에 도전 해본다면 수상여부를 떠나 보람차고 뿌듯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독후감상문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보성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되어있으며, 문의는 전화 061-852-3891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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