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돌 / 조기호
  • 기사등록 2020-08-10 09:12:40
기사수정

 

 

 

 

 

 

 

 


돌,

차갑다 한다.

 

그러므로

무심히

밟고 지나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잠시

엉덩이를 걸치고

콧노래라도 불러주면

당신이 앉았다 간 시간만큼

돌도

금방 따스해진다는 것을.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847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  기사 이미지 핑크 빛 봄의 미소 .꽃 터널 속으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