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7일 도덕면 동촌경로당에서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이재학 부의장과 지역구 의원 및 주민, 기관·사회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해 준공식 전날 행사장과 주변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는 참석자에게 마스크 배부,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실시, 최소 간격 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최선을 다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도덕면 동촌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자 주방, 거실, 어르신 생활공간 등을 포함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지상 1층(연면적 84.66㎡, 25.6평) 규모로 건립됐다.
송귀근 군수는 경로당 신축 축하와 더불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던 어르신들을 위로․격려하면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공간인 경로당을 신축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편히 모실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홍래 동촌마을 노인회장은 “기존 경로당은 노후 되고 공간이 협소해 우리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이제는 새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노인복지 예산 1천29억원(작년대비 89억 증)을 편성해 노인일자리 증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어르신 효도밥상 확대, 경로당 신축 및 증개축 지원, 공기청정기 보급, 정수기 렌탈지원, 좌식의자 보급, 가전제품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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