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시, 폭발사고 대비 산단 긴급 안전점검 ‘발 빠른 행보’ - 6일 베이루트 항구 폭발사고 관련 여수산단 긴급 점검…“안전성 문제 없어…
  • 기사등록 2020-08-07 14:17:3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베이루트 폭발사고와 관련해 지난 6일 여수산단에서 질산암모늄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질산암모늄은 주로 요소비료 원료 및 산업용 폭발물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공기중에서는 안정되어 있으나 유류 등이 혼합될 경우 폭발성이 급격하게 증가된다.

 

시는 생산 업체를 방문해 질산암모늄 보관 실태 및 보관 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국내 물량은 포장시설에서 포장과 동시에 출고 대기하며, 수출물량 20톤은 별도 보관 창고에 보관되어 있고 안전관리상 문제점 등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산단 내 각종 위험요소 사전 점검으로 사고 없는 여수산단을 만들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 여수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 창고에서 질산암모늄 2750톤을 6년간 보관하던 중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8468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  기사 이미지 핑크 빛 봄의 미소 .꽃 터널 속으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