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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월동 왕우렁이 방제 벼논 현장 연시회 - 왕우렁이 개체수 증가에 따른 피해 사전 예방
  • 기사등록 2020-08-06 14: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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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8월 5일 대서면 화산리 일대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왕우렁이로 인한 효과적인 피해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왕우렁이 피해방지 연시회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작)

이날 연시회는 동강면 인근(대서면, 남양면, 과역면) 우렁이 농법을 활용한 농가와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우렁이 피해현황, 방제요령 설명, 방제시연 등이 진행됐다.


왕우렁이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4~5월(이앙 전) 월동 우렁이 논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망 설치 ▲7~8월(생육중기) 장마철 논물이 넘치지 않도록 하고 물 떼기 시 왕우렁이 제거를 위한 포집망 설치 ▲9~10월(수확 후) 논바닥 건조 관리와 논 깊이갈이를 실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월동 우렁이 개체 수 감소를 위해 2021년부터는 일반농가 새끼 우렁이 공급을 제한하고, 벼 수확 후 월동작물 재배 및 깊이갈이를 실시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의 우렁이 공급 면적은 친환경벼 2천118ha, 일반답 1천141ha로 총 3천259ha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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