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문수동 주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천 마스크 50장을 기부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문수동주민센터에 따르면 문수동 거주 김종순 씨가 지난 3일 주민센터를 찾아와 정성껏 만든 마스크와 손 카드를 전달했다.
기부자는 ‘카카오 같이가치’라는 온라인 기부 프로젝트에서 “섬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세요”라는 여수시 한 자원봉사대의 글을 보고 후원을 결심했다.
평소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김종순 씨는 “섬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문수동주민센터는 기부받은 천마스크 50장을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여수시 남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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