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3일 우주홀에서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선발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5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및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근무하게 되는데, 정보화 추진(42명), 환경 정화(43명), 서비스 지원(10명) 3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만 39세까지는 주 40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급여는 시급 8천590원으로 월차 수당, 주차 수당, 간식비가 추가된다.
고흥군은 지난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152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가구 소득과 재산 기준 등 선발 기준에 따른 절차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95명을 선발했다.
이날 안전 교육에서 송귀근 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더 많은 군민들이 일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알선센터 운영’,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들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이 끝나는 날까지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코로나19 실직, 취약 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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