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환경지키기 10+1운동’은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 운동으로, 자원재활용법에 명시된 10가지 일회용품과 해양 쓰레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물티슈의 사용을 하지 말자는 내용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육 현장에서 ‘지구 환경지키기 10+1운동’을 적극 실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초에는 전남도의회, 전남환경운동연합 등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제정했으며, 그 일환으로 ‘작은 YES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선포식에서 “이 작은 실천이 신음하는 지구를 살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지혜를 함께 찾아 미래세대의 건강권과 안전권을 확보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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