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면서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7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10개 정수장에 대해 긴급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정수장 등 전체 시설에서 ‘깔따구 유충’을 비롯한 이물질 등은 발견되지 않았고 시설 관리 사항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배수지와 정수장의 일제 점검뿐 아니라 외부에서 이물질이 유입될 수 있는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시설별로 설치된 방충망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안전한 정수시설 환경 유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도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진도수도관리단은 지난해부터 고객에게 먼저 찾아가는 수도꼭지 수질 검사인 『수돗물 안심 서비스』를 무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 공공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지자체별 공공기관, 학교,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수돗물 안심 서비스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주민이 직접 수돗물의 수질을 가정에서 확인하는 제도로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가정은 물사랑 홈페이지(http://ilovewater.or.kr) 또는 한국수자원공사 진도수도관리단(061-540-5211)으로 전화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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