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시, 레지오넬라증 예방 수질검사 - 종합병원,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26개소 대상 점검 - 부적합 시 청소 및 소독, 재점검 등 위생지도 철저
  • 기사등록 2020-07-29 15:21:0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시는 오는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수돗물저수조 등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고열, 설사 또는 오한, 기침, 호흡곤란 등 폐렴증상을 동반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건물의 냉각탑수나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호흡기로 흡입되어 감염되며 사람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시는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종합병원, 대형할인점, 요양병원, 목욕탕 등 관내 26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청소 및 소독, 재점검 등의 위생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냉방기와 수도시설 이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며 “시설관리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청소, 소독 등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841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국립공원, 천연기념물 화엄사 화엄매 만개
  •  기사 이미지 백양사 고불매 선홍빛 꽃망울 터트려, 만개 임박!
  •  기사 이미지 눈부신 구례 산수화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