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다목적 인양기 191개소를 설치했으며, 시설물 보수는 어촌계에서 부담을 원칙으로 조례를 제정·운영하고 있다.
매년 전문 보수업체와 함께 정기점검을 통한 현장 보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수비 과다 시 군비지원 등을 통해 유지 보수에도 노력하고 있다.
다목적 인양기는 태풍‧해일 등 기상악화 시 어선을 육지로 인양하는 역할은 물론 어획물 생산과 위판에서부터 어선수리 및 대피, 양식 기자재 운반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수산 시설물로 어민들의 소득 증대 활성화가 예상된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재해발생 시 어업인 재산보 호를 위해 인양기 유지 보수에 초점을 맞춰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어업인들이 인양기를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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