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과 함평나비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구태림)로 구성된 김은주 장학사와 이세라 교사가 협력해 운영한 이번 긴 타일 꿈액자 만들기 진로탐색 체험활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 생겨나고 사라져갈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대에 직접 타일 위에 자신이 갖고 싶은 직업이나 미래의 꿈을 타일로 디자인해 학교 복도 벽면에 붙여 전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동영상 시청과 함께 다가오는 미래에 새로운 직업군을 생각해보고 연구하기, 스케치하기, 타일에 스케치 옮기기 및 라인 그리기, 타일에 도자기용 안료로 채색 마무리하기, 피드백 및 꿈 발표 등 각자가 꿈꾸는 전교생 55명의 미래 꿈과 직업들이 학교의 복도 벽면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장식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활동에서 학생들에게는 미래 사회에 등장할 다양하고 창의적인 직업들 중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고혜은 학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가올 직업이 가장 흥미가 있었다”면서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와 공부를 해야 할 지 조금 더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이번 체험을 만족스럽게 평가했다.
김진숙 교사는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삶은 편리해지고 있지만 인공지능(AI)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하는 현실이 점점 다가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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