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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대서면 사회보장협의체, 코로나 19극복 반려식물 보급 -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나들이 어려운 어르신들 가정에
  • 기사등록 2020-07-20 15: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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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형두)는 20일 관내 정서취약 독거어르신 50세대에 반려식물을 보급했다.

 

이봉남 면장(오른쪽)이 반려식물 화분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외출자제, 경로당 휴관에 따라 집에만 있어 고립감, 우울증 등으로 힘들어하는 홀몸 어르신께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말벗과 안부살피기를 실시했다.

 


보급대상자는 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화분을 선물 받은 대서면 석장마을 최 모(81세) 할머니 “초록의 싱싱한 식물을 보니 마음에 위안을 얻는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난방유 지원 등 특화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15명에게 825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초록행복드림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시작으로 맛있는 나눔 밑반찬 배달, 따뜻한 나눔 생활용품 교체 등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200여명에게 8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군 대서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은 좀도리, 희망캠페인, 개인 후원으로 모아진 성금을 기탁 받아 운영되며 앞으로도 지역 정서에 맞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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