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광역시의 광륵사, 금양빌딩, 고시학원등에서 발생된 집단감염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동일 생활권인 전남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지난달에는 목포시에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지역민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목포시는 6월 29일 대중교통 종사자 및 탑승객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였고 지난 7월 3일에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공적·사적 집합·모임·행사의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7월 7일 방문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등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가 밀접접촉이 잦은 다양한 시설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방문판매업, 소규모 종교시설,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 철저한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방역의 최선의 방법인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당분간 모임이나 이동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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