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이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 달을 맞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하여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코로나19 극복을 함께 지원해주세요’ 모금함을 개설하게 되었고, 총 11,648,500원이 모금되었다.
나라사랑과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신 목포지역 국가유공자 5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위문품을 준비하였으며, 손소독젤, 마스크, 파스, 영양제 및 지역상품권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였다.
전남서부보훈지청 박영숙 지청장은 “올해가 한국전쟁 70주년인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신경써주신 하당노인복지관에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고 전달해주신 물품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위문품을 전달받으신 국가유공자 어르신께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를 기억해주고 찾아줘서 고맙다. 6.25 전쟁 그 시절은 힘들었지만 지금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해주셨다.
하당노인복지관 신성화 관장은 “코로나 19로 여파로 힘든 시기 몸소 앞선 시기에 나라사랑을 실천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존경의 뜻을 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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