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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부정행위로 얼룩진 목포시의회 하반기 의장단 선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 기사등록 2020-07-08 11: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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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 언론사로부터 충격적인 뉴스가 보도되었다. 내용인 즉 지난 1일 열린 목포시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탈표를 막기 위해 투표 용지 특정부분에 미리 약속된 기표를 조직적으로 시도한 ‘불법, 부정선거’ 정황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절대다수로 출범한 11대 목포시의회는 전반기 내내 이어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일탈행위와 송사남발, 계속된 불협화음으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해야 할 이번 하반기 의장단 선거마저 더불어민주당의 ‘불법, 부정선거’ 정황이 사실로 드러남으로써 목포시민의 지탄을 받아 마땅할 것이며 더불어민주당은 진상규명은 물론 시민들에게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

 

지방의회의 의장.부의장 선거는「지방자치법」 및 「목포시의회 회의규칙」 따라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거해야 하며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경우도「목포시의회 위원회 조례」에 따라 의장선거에 준하여 치르도록 되어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자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기획복지위원장 후보에게 특정 위치에 투표를 강요하는 등 헌법에 보장된 비밀선거의 원칙마저 저버린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불법선거를 자행한 것이다.

 

이에 정의당 목포시위원회는 이번 11대 목포시의회 하반기 의장단 선거의 불법, 부정행위에 대한 수사기관의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불법으로 치러진 의장단 선거는 원천 무효이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의장, 운영위원장, 관광경제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정중히 사과 후 즉각 사퇴하고 재선거를 강력히 요구한다.[전남인터넷신문]  

 

2020년 7월 08일  

정의당 목포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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