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탁회의에는 강진 관내 유초등 19개팀, 중학교 16개팀, 지역 단위 6팀, 정책 과제 8팀 등 강진전문적학습공동체 총 49팀 전원이 참가하여 올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공유하였다.
대표자들은 학사 일정과 교육운영 등으로 모임 시간 확보가 쉽지 않은 문제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자유롭게 연구하는 풍토 마련 등으로 성장하는 모습에 만족감을 느낀다며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토의하였다. 특히 교사들은 전문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평상시 연수나 워크숍 등을 지원해줄 것을 제시하기도 했는데 강진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이를 적극 수용하기로 하였다.
회의에 참가한 강진중앙초 김샛별 교사는 “교육지원청에서 일방적으로 일정을 전달하는 형식이 아니라 전학공에서 해보고 싶은 것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배려받는 느낌이 들었다. 또 함께 어려움을 이야기하다 보니 마음이 편안하고 앞으로 전학공을 운영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 며 원탁회의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윤채현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학교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을 실감한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학교 현장에 정착되고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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