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을 중점으로 방역관리대책을 점검했으며, 최근 코로나19가 광주.전남지역에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에 휴관하는 시설은 종합사회복지관 등 이용시설 8개소와 경로당 443개소, 회천 수산물 위판장이다.
휴관 기간은 사회복지시설은 7월3일(금)부터 7월15일(수)까지 13일간이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회천 수산물 위판장은 다음달 3일까지 문을 닫고, 기간 동안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청사 방문 민원인에 대해서는 등록명부 작성과 발열 체크를 마친 후 별도로 마련된 민원 상담 장소에서 응대가 이루어진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계도 기간을 갖고, 유동인구가 많고 접촉률이 높은 사업장에 전자출입 명부 설치를 의무화한다.
김철우 군수는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고, 여름 피서철이 가까워짐에 따라 지역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며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민간 사업장 방역, 개인위생 및 방문자 관리도 강화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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