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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동면, ‘사랑군 행복면 나누리’ 비누만들기 체험 - 천연비누 만들어 홀몸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에 전달
  • 기사등록 2020-07-02 16: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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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이성 기자]장흥군 장동면 율리 사랑군 행복면 나누리 마을공동체(대표 김효선)는 1일 장동면 여성사회단체 사무실에서 천연 임산물을 활용한 비누만들기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30여명과 지역아동센터아동 10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열린 체험교실은 주민과 아이들의 소통의 장이 되는 한편, 힘든 농사일에 지친 지역민들에게는 오랜만의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만든 수제비누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고립감을 느낄 홀몸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다.

 

사랑군 행복면 나누리 마을공동체 김효선 대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청결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는 요즘, 건강하게 만들어진 천연비누를 이웃들과 나누며, 주민들과 아동센터 아동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이 같은 기회를 마련했다”고 하였다.

 

김성호 장동면장은 “바쁜 영농철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공동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때 일수록 행정이 기댈 수 있는 이웃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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