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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전남지원,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보고서 경진대회 대상 선정
  • 기사등록 2020-07-02 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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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제3회 연구실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보고서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이란 연구개발활동 시작 전 유해인자를 미리 분석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연구실책임자가 스스로 연구실의 유해인자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사고 예방 등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연구실 및 연구활동종사자를 보호하고 연구 개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6년 3월 도입되었다.

 

「화학물질관리법」제2조제7호에 따른 유해화학물질,「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에 따른 유해인자,「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제2조제1항제2호에 따른 독성가스를 사용하여 연구개발활동을 수행하는 연구실에 대해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연구실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보고서 경진대회는 연구분야 별 보고서 우수사례 발굴 안내를 통한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제도의 현장정착 및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대회로 자율적인 연구실 안전문화에 대한 공감대와 관심을 유발하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201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3회를 맞이하였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이 경진대회에서 320종 이상의 농약성분에 대해 다성분동시분석법(QuEChERS)으로 신속·간편하게 분석하여 농식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수행하는 실험에 대한 사전유해인자 위험분석 보고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보고서 작성에 대한 안전정보·지식 및 관심 부족 등의 이유로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미실시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수상작은 이러한 현장 부담을 완화하고 작성 독려 등을 위한 우수사례로 발굴·안내되어 연구활동종사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황규광 전남지원장은 “이번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보고서 경진대회 대상은 국가기관 및 잔류농약 분석 업무 분야 최초의 수상이며 본 수상작을 우수 작성사례로 활용하여 우리 기관에서 관리하는 민간 안전성검사기관 및 검정기관의 연구실 안전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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