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소년원(원장 김태섭)은 “금일 광주소년보호위원협의회 이원홍 위원으로부터 학생 특별간식으로 삼겹살80kg(152만원)를 전달받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날 삼겹살을 구워 먹었던 전0민군은 “잘못을 해서 들어온 소년원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는다는 것은 특별한 선물이고 이 선물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출원 후에는 이곳에서 배웠던 기술을 좀 더 연마한 뒤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 선생님을 찾아뵙고 삼겹살 먹었던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삼겹살파티에 대한 감동을 이야기 했다.
특히 이날 삼겹살을 제공한 이원홍 위원은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외부활동이 전면 차단되면서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생각하다가 삼겹살을 제공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느끼는 두려움이나 답답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섭 광주소년원장은 “코로나 19 확산이후 모두들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학생들을 생각하고 지원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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