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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시민 안전이 최우선 가치’재강조
  • 기사등록 2020-06-29 14: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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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8일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시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우리시에서도 언제든 다시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6월을 마감하고 오늘 7월 업무보고회를 갖는데 시장으로서 임기도 이제 반환점에 들어섰다지난 2년간 되돌아보면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직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고비 고비마다 이겨낼 수 있었고, 모두가 만족스럽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직원 여러분들의 힘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안전문제, 우리 미래 100년 먹기리를 위한 노력들이 계획대로 이뤄진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취임식을 하지 못하고 폭우 대비 현장점검부터 시작한 저의 직무 첫째 날부터 돌이켜 보면 계속 줄어들지 않는 재난의 연속이었고 그것이 올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다그런 가운데도 저는 선거 때 공약 뿐 아니라 시정업무를 보면서도 강조한 것처럼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에 대해서는 최우선 가치로 여겨서 나아가겠다는 마음에 전혀 변함이 없고, 이와 함께 우리 100년 먹거리를 담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한 오송산단과 각종 첨단산업단지 조성, 문화제조창C를 비롯한 문화산업의 발전과 법정 문화도시로의 올해 순차적인 항로가 지금 운항되고 있고, 지난 5월에는 어려운 여건을 딛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청주에 대한 내일의 희망을 밝게 떠오르게 한 것이 성과로 남는다그러나 아직도 미세먼지, 쓰레기 처리, 장기미집행도시계획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 등 많은 부분에서 헤쳐 나가야 할 것이 많이 남아있는데 그런 모든 것을 감안하면서 71일부터는 저의 임기 2년 후반기로 계속 나아갈 것이고 역시 안전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두 가지에 방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서민들의 생활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노력과 함께 방사광가속기 가동에 따른 미래 100년 먹거리, 2년 여 동안 갖은 노력 끝에 내년에 출범하게 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문화도시 등 모든 것에 대해 전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시장 혼자의 힘이 아니고 4천여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함께 웃는 청주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폭염폭우 대책 여름철 식중독 감염 예방 우리마을 뉴딜사업 준비 인사철 업무 인계인수 철저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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