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발달장애인의 지원은 성년이 되어서도 온전히 엄마의 몫이 되고, 마지막엔 정신병원까지 전전하다 급기야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만약 우리사회에 발달장애를 둔 가족의 정책과 복지 시스템이 좀 더 촘촘히 구축되어 있었다면 이런 안타까운 죽음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정의당 광주시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정연옥)는 요구한다.
광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급여 시간 확대”, “지역별 발달장애인주거체험센터 설치”,“장애인 가족 지원체계 구축, 개인별 자립 지원계획수립 지원, 활동지원시간확대 ” 등 발달장애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부모에게 가중된 부담을 경감시킬 대안 마련을 촉구한다.
2020년 6월 4일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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