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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광주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지원, 위기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라! - 정의당 광주시당은 발달장애를 둔 모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 광주시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 기사등록 2020-06-05 1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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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제주 발달장애인 모자 사망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6월3일 오전, 광주에 사는 엄마와 발달장애 청년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2014년 「발달장애인권리보장에관한법률」이 부모들의 간절한 외침으로 제정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발달장애인을 둔 자녀에 대한 책임은 부모들에게 전가되어 안타까운 사망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고인이 된 발달장애인의 지원은 성년이 되어서도 온전히 엄마의 몫이 되고, 마지막엔 정신병원까지 전전하다 급기야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만약 우리사회에 발달장애를 둔 가족의 정책과 복지 시스템이 좀 더 촘촘히 구축되어 있었다면 이런 안타까운 죽음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정의당 광주시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정연옥)는 요구한다.
 

광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급여 시간 확대”, “지역별 발달장애인주거체험센터 설치”,“장애인 가족 지원체계 구축, 개인별 자립 지원계획수립 지원, 활동지원시간확대 ” 등 발달장애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부모에게 가중된 부담을 경감시킬 대안 마련을 촉구한다.

 

2020년 6월 4일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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