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부터 시작하는 이벤트는 땅끝전망대와 우수영, 우항리, 고산유적지, 두륜미로파크 등 군 직영 관광지 5곳과 음식점 83곳, 숙박업소 22곳, 민간운영 관광지 3곳이 참여한다.
민간운영 관광지인 4est 수목원과 땅끝모노레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관광객과 군민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방문객에게 10% 저렴하게 입장권을 판매한다.
군은 코로나19로 단체 관광이 크게 줄어든 추세속에서 지친 국민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 개별 관광객들의 해남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생활방역을 병행하면서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며 “국내여행수요에 대비한 다양한 관광 활성화 대책수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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