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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 고장 보성, 6월 1일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의병의 날 맞아 보성의병 777명 기린다.
  • 기사등록 2020-05-29 15: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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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은 6월 1일 의병의 날을 맞이하여 벌교읍 홍암나철기념관에서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의병 후손 및 기관 단체에 한하여 참석을 최소화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일원에 대한 방역소독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및 배부,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모든 참석자는 의병 복장을 입고 행사에 참여하고, 헌화를 분향하며 나라가 어려울 때 분연히 일어나 조국을 위해 희생한 보성의병의 정신과 혼을 되새긴다.

 

식전행사로는 연바람 연극단의 ‘안규홍 의병장 연극공연’, 추모 공연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 합창단이 맡았다. 이 외에도 무궁화나무 기념 식재 등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한다.

 

또한, 2019년 기증‧기탁 받은 의병유물 88점 중 30여점을 전시하여 보성의병이 남긴 활동상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보성군은 호남 의병의 중심 거점으로 임진‧정유재란 시 의병을 창의한 죽천 박광전 선생을 비롯해 전라좌도의병장 임계영 장군, 우산 안방준 의병장, 담살이 안규홍 의병장, 독립운동가 송재 서재필 선생, 홍암 나철선생 등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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