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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사랑솔로(SOLO)-몬(man)봉사단 힘찬 출발! - ‘재능은 나누고 인연은 만들고’ 선남선녀 30명
  • 기사등록 2020-05-29 14: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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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8일, 군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사랑 솔로몬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송귀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사랑 솔로몬 봉사단은 지역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춘 미혼남녀가 본인이 갖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 활성화와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 서로의 마음을 소소하게 알아가는 기회로 삼아 인연을 맺기 위한 봉사단체이다.

 

지난 4월 3일까지 고흥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45세 이하 미혼남녀 30명(남 17, 여 13)을 모집해 봉사단을 구성하고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시기를 조정하던 중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첫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됐다.

 


1부 행사에서 단원들은 모두의 마음을 함께 모아 힘차게 선서문을 낭독해 앞으로 봉사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것을 시작으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식전 공연팀의 잭팟크루 비보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새롭게 시작하는 봉사단원으로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활동에 실천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 팀별구성, 아이스 브레이킹, 달고나 청춘, 레크레이션 등과 함께 향후 자원봉사 활동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솔로몬 봉사단은 6월 셋째주 토요일에 첫 봉사를 시작으로 매월 한 차례씩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한 자연스러운 만남을 갖고 인연을 싹 틔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랑의 꽃이 피어나는 솔로몬 봉사단원들의 마음이 모인만큼 좋은 인연도 많이 맺으시길 바라며 건강한 만남과 자원봉사를 통해 젊은 세대 결혼관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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