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김연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13명은 지난 5월 24일 자신들이 직접 머핀빵 1,300개를 만들어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와 홀로 어르신 65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빵'을 나누며 안부를 살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소외감을 느낄 외로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넣어 드리는 것은 물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머핀빵과 다과류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집안팎 정리정돈을 도와드리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고흥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박은정 회원은 “지역내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회장은 “매년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돌보기, 재활용품 수집, 사랑의 빵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지역사회 내 소외 이웃의 안전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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