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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우 박사 33대 성균관장 당선
  • 기사등록 2020-05-15 19: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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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우 성균관장 당선자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5월13일 오전 11시, 성균관 명륜당 앞뜰에서 치러진 성균관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손진우 후보가 제33대 성균관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성균관장 선거를 위해 열린 임시총회에서 11시 기준 총 대의원 876명 중 480명이 참석해 성원이 됐고 최종 참석자 776명이 투표에 참여한 1차 투표에서 기호 1번 김영근 후보는 271표, 기호 2번 손진우 후보는 334표, 기호 3번 예정수 후보는 165표, 무효 6표로 1번과 2번 후보 간 2차 투표로 이어졌다.

곧바로 이어진 2차 투표에서는 전체 투표자 761명(무효 2표) 중 김영근 후보가 292표, 손진우 후보가 467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손진우 성균관장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새벽부터 출발해 오후 4시가 다 되가는 이 시간까지 불편함을 참고 자리해 주신 모든 대의원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저는 성균관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열정을 온 몸으로 느꼈다. 세세한 말씀은 나중에 드리고 오늘 여러분께 한 가지만 약속드리겠다. 통합된 성균관을 통해 우리의 실추된 명예를 되살리고 성균관의 권리를 되찾아 올 것이며 성균관의 부흥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선거에 참여한 대의원들은 “손진우 성균관장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마도 거짓 없고 진실된 모습의 당당한 성균관장을 원하는 유림의 의견이 전달된 듯하다. 성균관의 통합을 통해 당당한 우리 유교·성균관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라고 그 모습이 지켜진다면 모든 유림도 적극적으로 성균관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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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38년생활을 마치고 홍조근정훈장을 포장하고 사회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시조문학에 등단해서 시조문학진흥을 위해서 한국의 문학위상제고를 위해 국제펜클럽활동을 하면서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대한걷기협회회중앙회 감사직을 수행중입니다.아울러 공직생활을 기반으로 서울시주민센터자치위원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봉사활동을 하면서 전통문화의가치숭상을 위해 성균관대외협력실장 및 청년유도회서울시회장직, 유도회서초지회장을 수행 중입니다.7대종교지도자협의회 및 종교인평화회의 운영(중앙)위원 및 감사직을 수행하면서 종교인평화선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자문위원직을 수행하면서 호남벌의 융성발전을 위해서 불초 노력 중이며 국회출입기자협의회 윤리위원장직을 수행중입니다.전남 영암산으로 처가는 강진골로 수구초심 고향 영산강의 파도소리가 창연히 살아 날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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