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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5월 1일부터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 - 출연기관 최대 규모인 53명의 근로자 정규직 전환
  • 기사등록 2020-05-02 08: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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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화의전당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순조롭게 이뤄내 지역 상생의 가치에 앞장서는 부산시 출연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영화의전당은 1년 6개월간의 노사전 협의를 거쳐 간접 고용 근로자 53명을 직고용 방식으로 정규직화하고 이사회를 거쳐 5월 1일자로 정원에 반영한다.

 

2018년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2단계 가이드라인 발표 후, 정규직 전환 심의위·협의회를 구성하여 전환 작업에 착수하였으며, 노·사 및 전문가, 노·사간 총 13차례 회의를 진행하였다. 꾸준한 소통과 협상을 통해 전환대상, 방식, 시기, 채용방식 등을 단계적으로 협의하여 합의점을 원만하게 도출하였다.

 

영화의전당 정규직 전환대상자는 모두 53명으로 부산시 출연기관 중 최대 규모이다. 전환대상자는 영화의전당 소속 공무직으로 전환되며, 전환대상자 중 정년초과자는 기간제근로자 근무로 고용기간을 연장한다. 또한 정규직 전환기준에 따른 실직이 불가피한 경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시장 악화 등을 감안하여 고용기간 6개월을 보장하며, 신규채용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임용식은 오는 5월 6일 오전 9시 30분에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되며, 대표이사 포함 전직원이 참석하여 축하꽃을 전달하며 신규직원 임용을 축하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 기존 직원들과 전환 직원간의 차별을 최소화하면서 전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전환 직원들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속감 고취와 동기부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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