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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희망원 아동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2차 회의 추진 - 집회참여 아동 의견청취 및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 검토 -
  • 기사등록 2020-04-26 19: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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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충북 희망원 관련 일부 아동들의 계속되는 집회활동 및 전원 조치된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체계 구축 등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인권센터·변호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 17명이 참석하는 대책위원회 2차 회의가 24일 청주시청에서 개최됐다.

 


지난 141차 대책회의를 통해 논의됐던 부분에 대해 그 동안 추진된 상황들을 돌아보고 보완하는 한편 이번 회의에는 집회참여 아동 2명이 대표로 참여해 아동들의 의견을 전달했으며, 현재 의견수렴에 따른 검토 가능한 부분과 가능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으로 충북희망원 폐쇄가 되었다는 집회 전단지 내용 및 국민청원 등 언론에서 보도되는 허위사실과 관련해 도매시장관리과장이 직접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해당사업이 충북희망원과 관련된 부분이 전혀 없음에 대해 설명했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집회참여아동에 대한 안전은 물론 전원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타 아동들에 대한 심리치료 및 정서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청주시는 이번 2차 대책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조속한 시일 내 아동들이 양육시설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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