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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용산농협 임직원, 코로나 대응 후원품 지원
  • 기사등록 2020-04-08 17: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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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이성 기자]장흥군 용산농협(조합장 김성용)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자발적 모금에 참여해 어려운 농가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코로나19가 2개월째 지속되면서 마을회관이 폐쇄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진행되면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어려움에 봉착하면서, 농협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런 분들을 돕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사, 감사들도 보람된 일에 함께 하자는 뜻이 모이면서 일사불란하게 모금이 진행되었다

 
모아진 성금 3백여만원으로는 생필품 박스에 60개를 마련해 29개의 마을에 지원되었다.

 
생필품을 건내 받은 주민은 “형편이 어려워지니 제일 먼저 손님이 뜸해 졌는데 농협에서 이렇게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산농협은 최근 마을회관이나 마을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도 선제적으로 시행하면서 지역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성용 조합장은 “시기적으로 농촌이 바쁘게 움직일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것이 차단되어 너무나도 어려운 현실이지만 이렇게라도 지역사회를 향한 농협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용산농협은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ASK)이 기승을 부릴 때에도 방역 약품인 저미사이드와 방역복 등 약 20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양돈농가와 어려움을 함께 했으며 전염병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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