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철도(코레일) 전남본부는 7일 코로나19 대응 해외입국자 철도수송역으로 지정된 곡성역의 철도수송지원체계와 방역상황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현재 곡성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나주역과 함께 전남지역 해외입국자의 거점진료시설 연계수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일 KTX를 통해 해외입국자가 광명역에서 전남도가 지정한 진료시설(구례군 농협중앙회 구례연수원)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해외입국자 철도수송지원상황을 직접 점검한 김양숙 한국철도 전남본부장은 “해외입국 무증상자의 안전수송과 함께 일반고객과의 접촉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차단은 물론 공기업의 수송지원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본부는 전남도와 함께 곡성역을 전남동부권 해외입국자 수송역으로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일반고객과의 접촉 차단을 위해 KTX 열차 내에 해외입국자 별도 전용칸을 마련해 수송 중에 있다.
특히 해외입국자의 원활한 수송지원을 위해 전라선 하행 KTX 5개 열차를 곡성역에 임시정차 조치해 총 KTX 9개 열차를 통해 해외입국자의 불편해소와 적기 수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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