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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제21대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토론회 참석
  • 기사등록 2020-04-07 19: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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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윤 후보는 토론회에 앞서 “30여년 넘게 목포 시민운동을 하면서 목포지역의 삶의 모든 현장을 누볐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정신을 올바로 실천하고 구체화해왔다”며 “박근혜 탄핵에 앞장섰고, 사법개혁, 정치개혁에 있어서도 항상 윤소하가 중심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주요하게는 구체적인 공약을 토론하는 과정에서, 노동과 관련하여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목포에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 노동자들을 위한 건강검진센터, 작은도서관, 영화관까지 구비한 노동자종합복지센터를 만들겠다.”고 가장 현실적인 정책을 제시하였다.

 
또,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하여 이미 2019년 3월 디지털 성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윤소하 의원이 대표발의 하였음을 상기하여, 이 법이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현재 계류 중인데 그동안 심사를 미룬 법사위원의 책임에 대해 묻고,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박지원 후보가 공약한 환경 파괴가 우려되는 대규모 해양리조트보다 서산-온금 지구에 가족형 펜션 단지를 만들어 지역과 어우르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 것을 공약하였다. 또한, 김원이 후보가 공약한 목포역 지하화 공약에 대해 타지역의 사례를 통해 비현실적인 개발 공약임을 정확히 꼬집었다.

 
특히 윤 후보는 그간의 노력으로 거의 확정되었던 목포대 의대 유치가 다시 서남권, 동남권 경쟁이 된 것처럼 비춰지는 현재 상황을 우려하며, 김원이 후보에게는 전라남도 지역 의대 유치가 목포대 의대 유치임을 민주당 당론으로 정리할 것을, 박지원 후보에게는 더 이상 정치 쟁점으로 삼지 말 것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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